2023년 캠페어 경남 후기
지난주 9월 15일(금)~17일(일)까지 개최되었던 2023년 캠페어 경남 다녀온 후기 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 트레일러와 모터홈(캠핑카) 소개해 드릴께요~~~
텐트와 트레일러를 겸하는 텐트레일러 입니다.
텐드레일러 브랜드의 라겐 모델, 콤마 브랜드 키프, 벨라, 뮤텐 모델입니다.
가격대는 1600만~1900만 정도입니다.
트레일러 형태로 견인하여 양측을 펼치면 침실공간과 거실 공간이 생깁니다.
침실공간이 한쪽으로만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전기시설, 난방(무시동히터),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TV 까지 풀옵션으로 하시면 왠만한 모터홈 정도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지게 됩니다.
또한 확장형 타프가 대부분 옵션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공간적인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트레일러 무게에 따라 견인 면허가 따로 있어야 하며 자동차에 견인장치를 따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비용도 만만치 않아 캠핑 초보자가 입문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일반적인 텐트로 오토캠핑 즐기시다가 넘어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콤마 브랜드 이니시오 카라반과 바이제 확장형 모델입니다.
카라반 역시 견인형으로써 대부분의 전기시설, 침실, 거실 공간, 주방공간, 냉장고, TV, 전자레인지, 샤워/화장실 공간의 편의 시설이 있습니다.
따로 설치가 필요없고 주차하는 곳이 곧 캠핑장이 되기 때문에 텐트레일러처럼 주로 오토캠핑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무게때문에 견인면허가 필요하며 견인장치가 추가되어야 합니다.
운전이 미숙한 분들은 견인하면서 운전하는 것이 꽤 까다롭다고 하는 의견도 많습니다.
가격대는 4천만원~5천만원대 입니다. 가격 부담이 꽤 있습니다...
요즘은 텐트레일러, 카라반, 모터홈까지 10년 장기 할부가 된다고 하여 월 부담액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광고하지만 정말 캠핑을 즐기지 않는 분들이라면 선뜻 계약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모터홈 모델입니다.
가격대는 6천만원~9천만원 정도입니다.
트레일러와 카라반처럼 견인의 부담이 없고 이동이 자유롭고 편의 시설도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기 시설과 태양광 추가 옵션을 하게 되면 정말 집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터홈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캠핑플러스] 채널 추천 드립니다...^^
스페이스 모빌의 마사다 모델은 전기차 모델이고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영상을 보았는데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에 2-3인 사용하는데 적합하여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소개한 제품 말고도 여러 제품들이 많은데 정말 가격대가 후덜덜합니다.
나미는 처음 캠핑 시작할 때 버팔로 텐트 제일 싸구려 모델로 시작했었는데...
캠핑장 가면 장비에 대한 욕심이 안생길 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시작하여 백패킹부터 2-3가족 가족캠까지 커버할 수 있는 왠만한 장비는 다 갖추었다고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제 슬슬 고가의 카라반과 모터홈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ㅠㅠ
뭐....로또 되면 바로 질러야지....ㅋㅋ
이상으로 지난주 열렸던 2023년 캠페어 경남 후기였습니다.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캠핑 관심있으신 분들은 문의 주시면 도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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